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한 포인트는 바로 숙소였습니다. 버니 프렌즈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버니 프렌즈는 제가 보령 여행 시에 자주 찾는 호텔인데요.
숙소에서 보령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어요.
실제 이용 투숙객들의 평가가 10점 만점에 무려 8점인 호텔이고, 부대시설과 접근성이 뛰어나 재방문율이 높은 호텔 중 하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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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프렌즈 후기
“유아에게는 놀만한 곳이지만 침대는 개선 필요”
“딱 미취학 아동까지 놀만한 곳인 것 같아요. 각 방에 있는 풀은 수영장이라기 보다는 물놀이장 정도로 생각해야 맞을 듯 해요. 큰 욕조 정도…
욕실 안에는 창문이 없어서 습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겨울엔 좋을 것 같은데 더워지는 이런 시기엔 좀 힘들었어요. 물을 바로바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좋았어요. 물론 사용전에 한번 싹 다시 청소 하고서 물 받았구요.. 물놀이 시간 한시간 반 씩이라고 해서 물 마개 얼른 반납했는데, 더 놀고 싶으면 더 놀아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낡은 모텔을 개조한건가 싶을만큼 엘리베이터가 아주아주 작아요. 유모차, 캐리어, 어른 두명 타니 꽉 차요.
직원의 전화 응대가 매우 별로 였어요. 집안에 상이 있어서 수수료를 물고서라도 취소 할 수 있을지 전화해 보았는데(결국 애들 어리니 오지 말라셔서 안 갔지만..) 상 났다는 이야기 듣고서도 뭐 유감이라던가, 안되었다던가 이런 말 도 없이 “예? 취소요? 안되는데요? ” 라는 답을 들어서 좀 언짢았어요. “죄송합니다만 저희 호텔 규정상 취소가 불가능 합니다.” 라고 말해 주면 좋았을텐데… ‘뭐 이런 어이없는 인간이 다 있냐?’ 라는 듯한 말투여서 ㅎㅎㅎㅎㅎ
그리고 저희는 다시는 안 갈 것 같은 제일 큰 이유는 침대가 진짜 완전 꽝이에요… 너무너무너무 불편해요. 큰애만 잘 잤고, 둘째와 저희 부부는 한두시간에 한번은 깰 정도로 침대가 이상했어요. 저는 머리만 대면 자는 스타일인데도 매트리스가 열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고, 딱딱해서 불편했어요.
직원 중 한 분은 말이 너무 많으셔서 계속 쫓아다니며 말 거셔서 너무 피곤했어요… 정작 1층 키즈카페의 슬라임 구매해서 사용법 알려달라고 하니깐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서 자기 바쁘다며 가버리고.. ㅎㅎㅎ
방 청소상태는 깨끗한 편이었고,
나름 바다뷰라 좋았어요.
수산시장이 가까워서 뭐 사다 먹기에 좋았어요.
룸서비스 음식을 1층 키즈카페까지 내려가서 주문해야 하는 점은 불편했지만 아이들과 간단히 먹을 수 있어서 그건 좋았어요. 음식 퀄리티는 일반적인 키즈카페에서 나오는 반조리 식품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가격은 싸지만 저는 두번은 안 갈 것 같아요.
그래도, 물놀이 좋아하고 북카페와 키즈카페 이용하기 좋은 6세 이하 자녀 두신 분들 중 잠자리 전혀 예민하지 않으시면 가셔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
8.4점 Excellent (South Korea / Family with young children / Bunny Premium Room)
“추가요금 55000원 무조건. “
“결제 가격이 성인2기준이라 자녀 한 명당 55000원이 무조건 붙습니다. 미리 안내가 안된다는 점에서 상술이라 느꼈어요. 전략을 잘 짠건지? ㅎㅎ 어쨋든 결론적으로는 꽤 만족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할수밖에 없는… 룸 안에 놀이시설이 있다는 부분, 방도 널찍하고요, 1층 키즈카페도 2층 북카페도, 야외 수영장, 방 안에 프라이빗 수영시설, 어린이 욕실 실내화, 바스용품, 발 디딤대, 젖병 소독기, 이런 조건 어디에서도 못봤습니다. 추가요금이 붙는다는걸 미리 알고 가신다면 잘 지내고 오실수 있을거예요. 나름 숙소 앞 바다여요. 룸 뷰는 벽뷰 이지만 ㅋㅋㅋ “
9.2점 Exceptional (South Korea / Family with young children / Bunny Grand Room)
“가성비 좋고 방이 넓으나 추가비용은 별로”
“애초에 키즈 숙소이기 때문에 기본 인원을 3명부터로 시작하는 게 맞는 거 같고 아이 추가 비용을 항상 따로 받는 시스템이 이해가 안가요.
방은 넓고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침대도 넓어 좋았고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았어요. 1층 키즈카페 공간도 아이가 좋아해서 잘 이용 했어요. 화장실도 따뜻한 물은 잘 나왔으나 물놀이 욕조 마개를 데스크에서 따로 보관 하고 계셔서 따로 달라고 하거나 다 쓰고 가져다 드리기가 번거로웠어요. 1층에 전자레인지 있어서 괜찮았고요. “
7.2점 Very good (South Korea / Family with young children / Bunny Grand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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