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이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숙소가 바로 엔소 리트리트 호이 안 – 리디스커버리 앤 세레니티였어요.
엔소 리트리트 호이 안 – 리디스커버리 앤 세레니티는 제가 호이안 여행 시에 자주 찾는 호텔인데요.
호이안은 뷰 좋은 숙소가 많아서 선택하기 즐거웠어요.
실제 이용 투숙객들의 평가가 10점 만점에 무려 9.5점인 호텔이고, 부대시설과 접근성이 뛰어나 재방문율이 높은 호텔 중 하나에요 🙂
방문자 후기 보기 🔍
엔소 리트리트 호이 안 – 리디스커버리 앤 세레니티 후기
“완벽했던 가족 숙소”
“1. 청결함
제가 잘 모르지만, 보통 콘크리트 건물보단 이런 전통형(?) 숙소는 청결함 유지가 더 어려운것 아닌가요? 근데 ENSO Retreat은 침구, 바닥, 화장실, 숙소 내 외부 뭐 어느것 하나 티 없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신기한건 모기가 없다는점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7월초 숙박) 체크인시 모기에 대한 주의 안내를 해주시긴 했고, 방안에 모기기피제와 침대에 공주풍 모기장이 있긴했는데, 그것만으로 모기를 그렇게 잘물리는 저희 둘째딸이 모기를 안물릴리가 없을텐데… 많이 신기했습니다.
2. 친절함
다른 리뷰에서 잘 알려진대로 친절함은 끝판왕이였던것 같습니다. 세심하게 배려해서 미리 이모저모 챙겨주시고, 필요할만한 정보들에대해 알아서 알려주셔서 선택할 수 있게 안내 해주시고, 체크인시 카톡도 추가해서 필요시 카톡으로 대화도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당연한것으로 생각해야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직원분들이 영어도 아주 잘 하셔서 대화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3. 위치
올드타운에서 10분, 밀리면 15분정도 걸립니다. 그랩으로 최대 3천원정도 나옵니다. (무료 셔틀이 있긴한데, 그랩을 바로 잡을 수 있으므로 굳이 셔틀을 타진 않음)
이 숙소를 알아보시는 분이라면 시내(올드타운)의 번잡함을 피하는 분일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이 위치가 전혀 단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렇게 넓고 여유롭고 뭔가 현지스러우면서도 조용하고 친절한 숙소를 유지하려면 이 정도는 떨어져 있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4. 부대시설
– 수영장 : 일단, 너무 좋습니다. 방문 앞이 수영장이므로 그냥 나가면 됩니다. 앞에 선베드에 부모는 누워있고, 애들 놀게 해주고, 가끔 또 같이 놀다가 애들 놀게하고, 더워지면 방에와서 잠깐 잤다가 다시 나가서 수영하면 됩니다.
* (아쉬운점) 무료 튜브가 없고 (구명용 튜브를 그냥 사용했음. 원래 사용하면 안되는게 아닌가 싶긴 했지만) 구명조끼가 망가진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체크아웃때 말씀드렸으면 바로 개선되었을텐데, 깜빡했네요. 죄송해요
– 푸즈볼(테이블사커) : 새로 사신건지 망가진것 전혀 없이 상태가 너무 좋은 푸즈볼이 있어서 저희 가족이 너무 재미있게 여러번 즐겼습니다.
– 포켓볼 : 포켓볼대와 큐대 여러개 등이 있습니다. 제대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서양분들이 자주 이용했습니다.
– Gym : 이용하고 싶었지만 아이들때문에 시간을 낼 수 없었던 ㅠ 기본적인 운동할 수 있는 Gym이 있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아이들 색칠공부 도구와 도서가 있는 아이들 놀이공간 : 저희 가족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약간의 책과 색칠놀이용 도구가 있었습니다.
– 자전거 : 성인용, 아이용(두발), 유아용시트가 딸린 자전거 – 무료로 이용 가능한 자전거가 많~이 있었고 상태도 좋았습니다.
근처를 돌아다니거나 다수의 인원이 바구니배를 타러갈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바구니 배 : 숙소에서 도보 10분? 자전거5분? 거리에 바구니배 타는곳이 있습니다. 리셉션에 부탁하면 저렴한 요금으로 예약대행 해주고, (저희 가족의 겨우)바구니배쪽에서 오토바이로 성인1+아이1을 태우고 가 주었습니다. (저는 다른 아이1을 자전거에 태우고 따라감) ENSO를 통해 예약하면 요금을 눈탱이 맞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바구니배 업체측에서 여러모로 배려받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 룸서비스 : 피자와 커피를 시켰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5. 조식
– 있었던것 :
쌀국수 스테이션,
에그스테이션 (계란프라이, 삶은달걀, 오므라이스) ,
빵류, 샐러드류, 커피류, 쥬스류, 과일류, 베이컨, 소세지류, Congee, Soup, 씨리얼, 딤섬 비슷한 것, 디저트류(푸딩, 젤리 등), 기타 등등
6. 총평
– 기본적으로 항상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친절하고, 깨끗합니다.
– 그렇다고 too much하게 챙겨주셔서 선을 넘는것은 없었구요.
– 예상외로 부모님을 모시고 3대가 같이 온 한국인 그룹이 2팀이 보였습니다. 그 외 독일계 1가정, 남아공 1가정, 한국인 2가정(저희 포함), 베트남 1가정, 그외 서양 2가정 정도 보았던것 같습니다.
– 숙소 앞에 수영장이 바로 있다는 장점은 사실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지는 못한다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국으로 발령받아 가기전 쉬러 온 앞방의 남아공 가정과의 스몰토크 ,옆방의 왈가닥 베트남 아이가 우리 딸에게 친해지고 싶어서 선을 넘을때 우리아이의 반응, 푸즈볼 잘하는 독일인 누나를 동경하는 우리 아이, 독일인 가정에 끼여서 푸즈볼을 하다가 영어를 못해서 씨익 웃는 한국 고딩,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한 서양 아기와의 하이파이브, 영어를 못하시지만 항상 깔끔한 제복차림으로 Grab문을 여닫아주셨고, 체크아웃시에는 부탁드리지도 않았는데 미리 방 앞에 오셔서 짐을 옮겨주실 준비를 하고 기다려 주셨던 할아버지의 사람 착한 시골미소, 겨우 2박 숙박에 불과한 숙박객이지만 숙박중 여러모로 세심하게 챙겨주고 돌아가는 길 까지 신경써준 리셉션 매니저분 (죄송해요 성함을 못여쭤봤네요) 이러한 추억을 갖고 돌아올 수 있는 곳 입니다.
7. 추가적으로 고마웠던 점
– 바구니배를 타자마자 소나가기 미친듯이 내렸습니다.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게 우중 바구니배 탑승을 마치고 내렸는데도 생각보다 소나기 멈추는것이 오래 걸리더군요. 그래서 바구니배 영업점(?) 사장님을 통해 택시를 불러주기를 요청했습니다. 바구니 영업점(?)사장님이 숙소에게 이 점을 알렸는지, 숙소에서는 숙소 숙소의 셔틀을 바구니배선착장으로 보내줘서 우리가 편안히 숙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 해줬습니다.
“
10점 Exceptional (South Korea / Family with young children / Family Connecting Rooms)
“만족도 최고~ENSO Retreat Hoi An – Rediscovery & Serenity”
“ENSO Retreat Hoi An – Rediscovery & Serenity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숙소를 꼽는다면 저는 이 곳을 추천합니다. 4인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저렴한 가격에 수영장이 있고, 조식까지 즐길 수 있을까하는 약간의 우려가 있었지만 분위기와 친절함이 3주가 지난 지금도 그 곳을 생각나게 합니다. 위치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무료셔틀이 주기적으로 운행하고 있고, 그랩을 이용하더라도 요금은 저렴했습니다. 외곽에 위치해 있어 전원적인 풍경이 좋았습니다.
4인 가족이 이용하였기에 더블베드 1개, 싱글베드2개가 있었으며 방은 매우 넓습니다. 조식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프론트 근처에 무료 포켓볼 당구대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처에 바구니배 타는 곳이 있는 것 같아서 직원에게 문의했는데 1인당 10만동의 가격으로 예약해줬습니다. 예약된 시간에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왔고 가족들은 리조트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고 오토바이를 따라 갔습니다. 자전거를 10분정도 타고 가서 바구니배를 탈 수 있었고 기분좋게 자전거를 타고 되돌아왔습니다. 자전거를 타며 보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매일 다른 숙소를 이용했기에 12시에 다음 숙소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무료로 다음 숙소까지 차량으로 샌딩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가성비 끝판왕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그 지역을 찾는다면 저는 ENSO Retreat Hoi An – Rediscovery & Serenity에서 좀 더 머물 것입니다. 강력추천 합니다.”
8.4점 Excellent (South Korea / Family with teens / Vietnamese Style Family Bungalow)
” 마음을 다해 친절함을 보여 준 ly fo메니저 분께 감사합니다.”
“1. 숙소 선택할 때 위치가 애매해 고민했는데 그게 오히려 호이안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드타운에 숙소를 잡았으면 올드타운만 봤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제법 컨디션 좋은 자전거를 타고 올드타운을 다녀왔습니다. 또새벽에 바구니배 선착장, 비치까지도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큰 다리 건너 굉장히 좋은 카페도 가고 골목 사이 사이에서 만나는 투본강 작은 선착장 같은 곳도 너무 좋았습니다. 진정한 여행을 맛보게 해 주었습니다. 물론 셔틀버스도 매우 잘되어 있어요.
2. 호치민을 거처 여러 곳을 여행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 동안의 조식 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여기에서도 ly fo메니저 분은 인사하고 부족한 것이 없는지 살피느라 바쁘게 보입니다.
3. 여행 중 샤워필터기를 보면 나짱이 가장 더럽고 다음 호치민, 여기 호텔은 필터기를 교체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수영장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모든 위생적인 것은 안심하기로 했습니다.
4. 나짱에서 슬리핑버스를 타고 새벽에 도착하여 그랩 타고 숙소 갔습니다. 7시 전에 도착했는데 모두 친절하게 반겨 주시고 ly fo메니저분 깨워서 체크인을 도와 주신 거 같습니다. 더구나 얼리 체크인 무료로 해 주셨습니다.
5. 호텔은 코로나로 문을 닫았다가 3개월 전에 다시 오픈해서 50%할인 중이 거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4만원대로 고급리조트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6. 호텔 산책하다가 투본강 연결된 곳을 발견했다. 호텔 투숙객에 바구니배 체험을 유로로 특색있게 해주면 좋을 거 같다. 사실 호텔 근처 바구니배 선착장은 관광버스 너무 많고 상업적이라 가고 싶지 않다.
7. 다당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코로나 이후 없어진 거 같다. 근데 그랩보다 호텔에서 예약해 준 차가 조금 더 싸다. 우리가 약속한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고 ly fo메니저 분은 전화해서 시간 당겨 주시고 주스도 주셨다.
8. 호텔 직원과 사진 찍기는 처음이다. 물론 ly fo메니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이 밝은 미소와 친절함이 탁월하다. “
9.2점 Exceptional (South Korea / Solo traveler / Deluxe Double Room Garden View)
후기 더보기 🔍
이 외 “엔소 리트리트 호이 안 – 리디스커버리 앤 세레니티“에 투숙한
1,659명의 사람들이 평균 9.5점 “최고”로 평가했습니다.
아래 더보기 👇👇 에 들어가셔서
더 많은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1,659명의 후기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