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호텔 추천] 경주 첨성관 한옥스테이 솔직 후기

“‘24.06 에 방문했습니다”

“- 위치: 쪽샘임시주차장 주차 후 바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왓더버거라는 가게 근처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청결: 객실, 화장실, 가구 등 냄새나 먼지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창문틀, 문틀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수건의 상태는 (냄새에 예민한 제 기준에서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 방음: 밤 시간대 옆 방에서 얘기하는 소리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는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만, 오시는 분들 모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셔서 그런지, 운이 좋았던 까닭인지 모르겠으나 첫 한옥스테이였음에도 일절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3M 귀마개도 챙겼으나 매우 조용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 건의사항: 첫째, 침구가 있는 곳이라도 암막커텐이나 블라인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햇살에 일어나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숙면을 취하기에는 실내가 너무 빠르게 밝아져서 아쉬웠습니다. 둘째, 화장실 내 수압이 좋았으나 샤워기 물줄기가 너무 가늘고 따가워서 불편했습니다. 물론 약하게 틀고 사용했으나 그러면 또 나오는 양이 너무 적어서 충분히 씻기가 어려웠고, 조금 올리면 샤워기 주변부로 압력을 이기지 못한 물들이 새어 나왔습니다. 수압이 충분히 강한 것 같아 그에 맞는 적절한 샤워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셋째, 옷걸이가 3개 뿐이라 조금만 더 비치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분 옷걸이를 가지고 다녀서 사용했는데, 없다면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넷째, 제가 머문 객실의 리모컨이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계속 나왔습니다. 만약 보신다면 배터리 교체가 필요합니다.
– 총평: 29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이었으나 비가 오는 날 잠시 에어컨을 켰고 대부분 창문열고 (시원한 공기와 함께) 쾌적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위치가 정말 좋아서 도보로 경주 여행을 하고자 계획한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 아침에 준비해주신 조식인 샌드위치도 맛있었습니다. 이번 경주 여행에서 유명한 맛집들은 모두 방문했지만 다 맛이 없었는데. 샌드위치만큼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제가 머문 객실은 괜찮았지만 방 위치에 따라 왓더버거와 바로 접한 곳은 외부에 있는 스피커로 인해 시끄러울 것 같았습니다. (영업시간 내 계속 음악이 나오는 터라) 외부에 꼭 음악이 나오는 스피커가 필요할까 싶었는데 이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4점 우수 (대한민국 / 커플/2인 여행객 / 만남(툇마루에 앉아 삶의 질문과 조우/ 호텔식 침구/야외 중정 위치))

“경주 여행하기에 위치 너무 좋아요.”

“숙소 자체는 깨끗하고 따뜻하고 좋았어요. 근데 소음이 좀 있었어요. 저는 소음에 좀 무딘 편이기도 하고 그날 같이 묵었던 분들중에 엄청나게 소란스러웠던 분들이 없어서 나름 신경 쓰지 않고 잘 묵었는데 소음에 엄청 예민하신 분들이면 신경 쓰이실 것 같아요. 사람들 걸어다니는 나무바닥 소리나 옆집 드라이기 소리 문 여닫는 소리 같은게 좀 잘 들렸습니다. 근데 숙소는 깨끗하고 첨성대나 대릉원 5분이면 걸어갈 수 있고 주변에 편의점 같은것도 바로 근처에 있고 위치는 좋았습니다.”

9.2점 최고 (대한민국 / 커플/2인 여행객 / 온기(포근히 감싸는 온전한 당신의 공간/호텔식 침구/건물 내부 위치))

“완전 추천하는 한옥호텔”

“황리단길에서 도보 15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숙소가 조용해요.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한옥느낌만 살짝 내다만 느낌이 아닌 진짜 한옥느낌 제대로 살린 멋진 인테리어에요.
조식을 무료로 제공해줘서 이튿날 아침에 속이 든든한 상태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아요.”

9.6점 최고 (대한민국 / 커플/2인 여행객 / 더함(당신의 여행에 한옥의 흥취를 더함/호텔식 침구/야외 중정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