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한 포인트는 바로 숙소였습니다. 니사이노 유이야도 아사히야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니사이노 유이야도 아사히야는 제가 벳푸 여행 시에 자주 찾는 호텔인데요.
벳푸은 낮엔 붐비지만 밤엔 조용해서 숙박하기 좋은 곳이에요.
실제 이용 투숙객들의 평가가 10점 만점에 무려 9.5점인 호텔이고, 부대시설과 접근성이 뛰어나 재방문율이 높은 호텔 중 하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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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사이노 유이야도 아사히야 후기
“Exceptional”
“Beppu 역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고 Kannawa 역과 가깝습니다. 대표 관광명소인 ‘지옥온천’이 가까이 위치한 이곳은 버스정류장이 바로 옆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점, 대형슈퍼 등이 도보 6분거리에 있습니다. 특히 료칸 주인분께서 너무나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숲속에 들어온 듯한 나무냄새와 따뜻한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웰컴 드링크로 차와 만주를 주셨는데 그 만주가 진짜.. 더 먹고싶었습니다. 버스 시간표나 주변 시설 등을 안내해 주셨으며 모든 사항들을 영어로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객실은 청결하고 아늑하였고, 특히 하늘을 볼 수 있는 넓은 개인 노천탕이 객실 내에 위치해서 원할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샤워실과 변기가 분리되어있어 좋았습니다. 바닥은 콘크리트여서 겨울에 맨발은 살짝 부담스러우니 객실의 슬리퍼를 젖지 않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에 숙박하였는데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어서 너무 좋았기에 다음에 이 료칸을 목적으로 다시 여행 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식사는 적어도 3일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하십시오. “
10점 Exceptional (South Korea / Family with teens / Kaede South Building Twin Room 03 with Private Open-Air Bath)
“한국인 후기가 없어서 망설이셨다면 그냥 가셔도 됩니다!!”
“엄마랑 첫 해외여행 숙소라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간 숙소에요.
우선 위치는 버스터미널, 지옥온천 모두 도보 가능(60대 후반 엄마도 무리없음) 숙소 너무 깨끗하고 감성뿜뿜입니다. 특히 침대가 너무 편했고 직원분이 진짜 엄청 친절 쏘친절 하십니다. 따로 가이세키는 없지만 미리 숙소에 메일로 요청을하면 석식(지옥찜), 조식(가정식) 다 준비해 주시고 숙소에 지역술을 팔아서 같이 먹기 딱 좋습니다. 조식은 솔직히 다른 전통 료칸 가이세키보다 맛있었어요. 제철 나물과 건강하고 담백한 음식이 나옵니다. 아고다에는 숙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거같아 후기가 길어졌내요.. 후기가 적어서 걱정하신 한국분들은 요청사항이 있으면 주저마시고 메일로 질문하면 빠르게 답변이오고 사진까지 첨부해서 설명해주시니 문의하세요!
정말 딱 한가지 아쉬웠던건 프라이빗 온천이지만 커튼이 하얀 천이라 저처럼 내외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가기엔 좀 부끄럽다는거 그거 하나 빼고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숙소에서 맛있게 잘 먹고 쉬다 갑니다! 사장님 번창하세여 ㅋㅋ”
9.6점 Exceptional (South Korea / Solo traveler / Kaede South Building Twin Room 02 with Private Open-Air Bath)
“감성적이고 아기자기한 예쁜 숙소! “
“남자친구와 1박 묵었는데 정말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느낌의 숙소였어요. 네이버 블로그 리뷰가 별로 없어 걱정이었는데 가보니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전반적으로 목재 느낌을 잘 살려 따뜻하면서도 상당히 모던한 느낌이었습니다. 리셉션의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셨고 웰컴 간식+드링크는 기억에 남는 터치였어요. 가서 알았는데 미리 예약하고 가면 아침도 준비해주나봐요. 근처에 마루쇼쿠 마트도 걸어갈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편리했어요.
다소 아쉽게도 개인탕이 딸린 방은 아니었지만 창밖으로 현지풍경과 기후네성이 보여 좋았고 매우 청결하고 편안했습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어두면 청소차가 지나가며 오르골 노랫소리같은데 들리는데 그것마저 정겨웠어요. 화장실 인테리어가 잡지에서 볼법한 분위기라 샤워하며 기분이 좋았어요. 작고 프라이빗한 가족탕을 예약해 사용했는데 작지만 있을거 다 있고 너무 포근한 느낌이었어요. 비가 살살 오는데 따끈한 탕에 몸을 녹인게 계속 생각나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암막 커튼이 없어 빛에 민감한 분들은 꼭 안대를 준비해가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족탕은 리셉션에 직접 예약을 부탁할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싶은 분은 미리 라인에 계정을 만들어 가셔요. “
9.2점 Exceptional (South Korea / Couple / Yamatsubaki Central Building Twin Room 05 without Private Open-Air 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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